- 2020년 10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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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층 PM 칼럼
[9월 칼럼] 코로나 19 시대, PM이 갖추어야 할 리모트워크 역량
1. COVID-19 상황이 가져 온 업무변화: 리모트 워크
최근 코로나(COVID_19)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정부의 강화된 방역조치로 6월 이후 조금씩 풀리던 각종 교육과 세미나, 포럼 등의 행사가 다시 취소 또는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업무는 다시 재택근무체제로 전환되고 있다. 잠시 지나치는 과정일 것으로 생각되었던 일들이 일상이 되는 상황이 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가장 큰 업무변화는 직장인들의 재택근무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화상회의, 온라인 교육, 비대면 채용 등으로 자연스럽게 리모트워크(Remote work: 원격, 비대면)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다.
최근 가트너의 보고서에 의하면 ’COVID=19 이후 9가지 미래 작업동향 (9 Future of Work Trends Post-COVID-19)‘[1]의 첫 번째로 ’원격근무의 증가(No.1: Increase in remote working)‘를 들고 있다. 가트너의 조사에 의하면 “코로나 19 발생 후 조사대상 직원의 48%가 원격근무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하였으며, 조직이 원격작업 운영으로 전환함에 따라 디지털 방식으로 협업하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2. 코로나 시대, PM이 갖추어야 할 리모트워크 역량
리모트워크에 필요한 기술을 무엇일까? 구글 전무 미키 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 기사(2020.8.3.)[2]에서 “언택트 시대에 따른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철저히 준비해야 하며, 언택트 근무의 성패는 인프라 구축과 효율성에 달려 있다”고 한다.
프로젝트 매니저(PM)는 조직내에서 기능조직 또는 프로젝트 팀으로 일하거나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타 조직의 직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 코로나시대에 요구되는 리모트워크를 위해 PM이 갖추어야 할 역량을 크게 두가지로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디지털역량(Degital Literacy)을 갖추는 것이고, 두 번째는 기존의 Project Management 기술 중 리모트워크 환경에 맞추어 더 강조되거나 중요성이 부각돨 것으로 생각되는 기술이다.
<코로나 시대, PM이 갖추어야 할 리모트워크 역량>
1. 디지털 역량으로 무장하라
2. 의사소통 규칙을 만들어라
3. 효율적인 회의관리로 생산성을 높여라.
4. 업무지시는 명확하게_ 프로젝트 헌장(Project charter) 작성으로
5. 효율적인 원격 사업관리는 프로젝트관리계획서 작성으로부터
6. 리모트워크 환경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하는 PMI 윤리 및 전문가 행동강령
1) 디지털 역량(Digital Literacy)로 무장하라
프로젝트 리더(PM)가 리모트워크 환경에서 일하는데 필요한 필수적 역량은 디지털 기술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역량(Digital Literacy)이다.
PMI 연구[3].에 의하면 “점점 복잡해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는 오늘날의 글로벌 시장에서 PM스킬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PM의 이상적인 기술 세트인 PMI Talent Triangle은 PM스킬, 리더십, 전략 및 비즈니스 지식이지만, 이제는 디지털 역량이 추가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프로젝트 리더는 디지털 혁신에 보조를 맞추는 능력을 갖출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필자가 경험한 최근의 디지털 화상회의 사례를 몇가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사례는 지난 3월말부터 시작된 2020년 PMI 한국챕터 교육위원회 활동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처음부터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위원회 팀 리더를 맡아 칼럼작성 프로젝트와 정기회의 진행을 해본 바로는 우선 온라인 화상회의를 예약, 안내하고 회의운영 등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화상회의 툴 기능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 한다. 단순히 Guest로 회의에 참여하는 것과 Host로 회의를 주관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었다. 조직이나 프로젝트 고객상황에 따라 다양한 화상회의 툴을 사용하게 된다. 그러므로 Webex, ZOOM, Skype, Teams 등 다양한 화상회의 툴에 익숙해 지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사례는 기관 프로젝트 컨설팅시 한두번 정도 현장을 방문하여 프로젝트 책임자 및 실무자들과 오프라인으로 서로 얼굴을 익히고 프로젝트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후에는 화상회의로 진행하였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고객사 담당직원들이 한번도 화상회의를 해보지 않았다고 하여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ZOOM으로 회의 안내를 하여 프로젝트 자문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자동차로 약 3시간 정도의 원거리를 직접가지 않고도 리모트워크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서 코로나로부터의 안전성과 함께 출장비 절감 효과도 있었다.
세 번째 사례는 지방의 경영지도법인 초청으로 세미나 후 협업 제안이 있었다. 1차 미팅을 한 후 앞으로 화상회의를 통해 리모트워크로 일하자고 했더니 화상회의를 해본 적이 없다고 난색을 표하여 더 이상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없었던 사례도 있다. 1~2시간 회의하기 위해 매번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비생산적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사무실에 데스크탑 위주의 PC환경으로 보아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기본환경이 구축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세 번째 사례에서 보듯이 리모트워크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원격 화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각 개인이 노트북 또는 모바일중심 업무환경으로 HW를 구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다음으로는 온라인 화상회의 및 협업 툴과 문서작성 및 공유 클라우드 같은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하는 역량이 필요하다. 특히 시니어 PM들의 디지털 역량은 디지털 세대인 20~30대와의 완할한 의사소통과 리더십을 발휘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디지털역량은 스스로의 힘으로 직접 해봄으로써 향상시켜야 한다. 누가 대신해 줄 수가 없다.
2) 효율적인 의사소통 규칙을 만들어라
소셜미디어 업체 Buffer사에서 조사한 ”The 2020 State of Remote Work“[4]에 의하면 원격작업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협업과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인 프로젝트 상황에서도 의사소통이 중요하지만 비대면 원격근무 또는 프로젝트 상황에서의 의사소통은 더욱 중요하다.
동일 장소 업무시에는 필요하면 수시로 만나 업무의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며 디테일한 진행사항들을 조정할 수 있다. 그러나 원격업무에서 의사소통계획이 미리 정해져 있지 않으면 비효율과 함께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간에 방향성에 갭이 발생하게 되고 통제 불가능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
원격업무 환경에서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려면 첫 번째로 원격작업 의사소통의 기반은 최신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다. 리모트워크를 위한 디지털 도구와 기술에는 온라인 화상회의 이외에도 자료 작성, 공유 및 협업을 위한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원 드라이브, 에버노트와 같은 클라우드 시스템과 flow와 같은 협업 툴 사용을 포함한다. 두번째는 명확한 리모트워크 의사소통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의사소통관리를 위한 절차 및 규칙에는 보고주기, 일정 시간, 내용 형식, 이해관계자별 공유 여부 등이 포함된다.
3) 효율적인 회의관리로 생산성을 높여라.
리모트 워크의 대표적인 의사소통 활동 중의 하나가 화상회의이다. 온라인 화상회의는 대면 회의와는 달리 원격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달성하기가 더 어렵다. 그러므로 효율적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회의관리는 회의가 자신들이 의도한 목표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충족시키는지 확인하기 위한 단계를 따르는 것이다(PMBOK 6th.386p)[5]. 나름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온라인 화상회의 준비 및 진행절차를 정리해 보았다.
PMI 한국챕터 교육위원회 활동을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하면서 느낀 점은 회의관리를 잘 하면 오프라인 회의보다 생산성이 더 높다는 점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회의관리 방안은 회의 목적이 분명하고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특히 회의자료를 문서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업무지시는 명확하게: 프로젝트 헌장(Project charter) 작성으로
우리나라 관리자들은 대체적으로 업무지시가 구체적이지 않고 불명확하다. 본인도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업무를 추상적으로 “이거 한번 검토해 봐” 라는 형식으로 지시하거나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하더라도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원거리 원격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업무를 지시가 불명확하면 치명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가장 기본적인 발신자/수신자 의사소통 모델에 의하면 업무를 지시하는 사람과 업무를 받는 사람간에 노이즈가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업무지시를 하는 사람이 프로젝트 헌장(Project Charter)에 포함되는 추진 배경 및 목적, 기간, 예산 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메모 등 간단하게라도 문서화하여 지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러나 그렇게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당신이 프로젝트 스폰서나 고객으로부터 업무지시를 받는 프로젝트 매니저라고 가정해 보자. 스폰서나 고객은 미팅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하는 이유와 목적 등을 정리되지 않은 상태지만 이야기 할 것이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미팅 내용을 메모한 것을 기초로 프로젝트 헌장(Project Charter)을 작성하는 것이다.
프로젝트 헌장에 포함되는 내용은 추진배경과 목적, 기간, 마일스톤, 대략적인 예산, 성공기준, 주요 이해관계자, 예상되는 리스크, 제약사항, 가정사항, 계약사항 등이다. 이를 문서로 정리해 보면 작성 가능한 것이 있고, 불명확한 것, 누락된 내용이 있을 것이다. 본인이 추정한 사항을 추가하여 스폰서나 고객과 추가적인 피드백 미팅을 통하여 서로가 생각하는 프로젝트의 방향과 목표와 가정사항이 일치하는지 조율하여 명확하게 확정해야 한다.
그러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문서로 확정한 프로젝트 헌장은 향후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나침반과 같은 역할 하게 된다. 이렇게 합의된 프로젝트 헌장은 원격으로 리모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데 있어서 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프로젝트 산출물 및 계약 이슈가 발생했을 때도 매우 중요한 문서가 된다. 프로젝트 헌장 작성의 가장 큰 이점은 무엇보다 목표의 정의와 공유일 것이다.
5) 효율적인 원격 사업관리는 프로젝트관리계획서 작성으로부터
PerformancePPC의 창립자이며 비즈니스 컨설턴트인 루카 파신은 “리모트 워크의 어려운 점으로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목표 할당 및 진행 중인 작업의 모니터링의 어려운 점”[6]을 꼽았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풀타임 오프라인 작업에서는 실시간으로 진행상태를 파악하면서 업무를 조절하면 되므로 현업 조직의 상황을 감안하여 planning 단계의 프로젝트관리 계획서 작성을 소홀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코로나로 이해 불가피하게 리모크워크로 작업하는 환경에서는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진행 중인 작업의 모니터링 등 사업관리에 어려움이 발생한다. 프로젝트관리 계획서를 수립했더라면 문제가 되지 않을 상황이었다.
건설엔지니어링 또는 국방무기개발 같은 waterfall 방식이 정립된 분야는 상세한 계획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젝트에 이러한 프로젝트관리 계획서를 다 동일하게 처음부터 상세하게 작성하는 것은 아니다. 산업과 프로젝트의 특성과 요구에 따라 중요하게 다루어야 할 영역에 초점을 두거나 불필요한 항목을 과감히 생략하는 등 작성 수준을 조정하여 프로젝트관리 계획서를 작성하면 된다. 예를들어 조달관리는 건설프로젝트 같은 경우는 매우 중요하지만 경영관련 또는 업무개선프로젝트에서는 불필요한 항목이다. 프로젝트관리 계획서는 프로젝트 수행 및 통제의 기준선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처음부터 완벽하게 작성하기 어려울 경우는 요약수준으로라도 작성한 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보완해 나가는 방법이 현실적일 수 있다.
특히 다년간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젝트일수록 PM방법론에 따라 체계적으로 프로젝트관리 계획서를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인 사업관리를 위해 필수적이다.
6) 리모트워크 환경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하는 PMI 윤리 및 전문가 행동강령 (책임, 존중, 공정성, 정직성)
리모크워크 환경에서 관리자는 동일장소 업무에서처럼 모든 것을 모니터링하고 통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리모트 워크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핵심가치에 따라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PMI 윤리 및 전문직 행동강령(Code of ethics and professional conducts)‘에 의한 책임, 존중, 공정, 정직의 가치는 코로나 시대의 리모트워크 상황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할 수 있다.
다음은 PMI 윤리 및 전문직 행동강령[8] 내용을 발췌히여 정리하였다.
책임(Responsibility): 책임은 자신이 내린 결정 또는 내리지 못한 결정, 수행 또는 수행하지 못한 행동, 그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에 대해 주체 의식을 가져야 하는 의무이다. 특히 리모트 워크 작업환경에서 자율에 따르는 책임은 더욱 중요하다. 다음은 ’책임‘과 관련하여 프로젝트관리 종사자들이 준수해야 할 기본적 기준과 의무적 기준이다.
○ 책임: 기본적 기준
◾우리는 사회, 공공 안전, 환경에 최고의 이익에 따라 의사결정을 내리고 조치를 수행한다.
◾우리는 책임을 맡은 의무를 완수한다. 즉, 완수한다고 약속한 일을 수행한다
◾실수를 범하거나 태만한 경우 주체 의식을 갖고 즉시 시정 조치를 수행한다. 다른 사람이 저지를 실수나 태만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확인한 즉시 해당 주체와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실수나 태만으로 초래되는 모든 문제와 부수적인 결과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다.
◾우리는 위임 받은 독점 또는 기밀 정보를 보호한다.
◾우리는 이 행동 강령을 유지하고 서로가 책임 의식을 갖는다.
○ 책임: 의무적 기준
◾우리는 업무, 전문성, 자발적 활동을 관리하는 정책, 규칙, 규제 및 법률의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유지한다.
◾우리는 비윤리적 또는 불법적 행동을 해당 관리진에, 그리고 필요하면 그러한 행동의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에게 보고한다.
존중(Respect): 존중이란 실무자 본인과 타인, 그리고 위임 받은 자원에 대해 존경을 표시할 의무이다. 실무자에게 위임된 자원에는 사람, 금전, 명예, 타인의 안전, 천연 또는 환경 자원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존중하는 환경은 상호 협력을 촉진하여 신뢰, 확신, 우수한 성과를 낳는다. 즉, 다양한 견해와 관점이 장려되고 높이 평가되는 환경이다. (기본적 기준과 의무적 기준: 본문 참조)
공정성(Fairness): 공정성이란 공평하고 객관적인 태도로 의사결정을 내리고 행동해야 할 의무이다. 실무자로서 행동이 개인적 이익, 편견, 편파성에 좌우되지 않도록 한다. (기본적 기준과 의무적 기준: 본문 참조)
정직성(Honesty): 정직성은 진실을 파악하고 실무자 의사소통 및 행동에서 진실한 태도로 보여야 할 의무이다. (기본적 기준과 의무적 기준: 본문 참조)
3. 맺음말
코로나(COVID-19) 상황이 길어지고 일상화됨에 따라 모든 조직에서 사무실을 떠나 재택근무, 도서관, 커피숍을 등을 활용한 원격업무 즉 리모크워크(Remote Work)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코로나 상황이 심각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서는 리모트워크로 전환하고 있는 것이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본 칼럼에서는 코로나 시대에 다양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PM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리모트워크 역량으로 보았으며, 다음과 같이 코로나 시대에 PM이 갖추어야 할 리모트역량 6가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1. 디지털 역량으로 무장하라
2. 의사소통 규칙을 만들어라
3. 효율적인 회의관리로 생산성을 높여라.
4. 업무지시는 명확하게 – 프로젝트 헌장(Project charter) 작성으로
5. 효율적인 원격 사업관리는 프로젝트관리계획서 작성으로부터
6. 리모트워크 환경에서 더욱 가치를 발휘하는 PMI 윤리 및 전문가 행동강령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모트 워크는 단순히 코로나 상황에서의 수동적인 업무형태가 아니라 앞으로 전 산업부문에 걸쳐 근본적으로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의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변화에는 위협과 기회가 상존한다. 누군가에게는 위협으로 누군가에는 혁신의 기회이기도 하다. PM 여러분 모두 리모트워크 환경에서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역량 확보로 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필자 소개]
최학순: 현재 PM경영 파트너스 대표/컨설턴트 및 PMI 한국챕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Project Management 방법론을 활용하여 대학 및 공공기관의 사업성과관리 및 전략/경영혁신 분야의 경영자문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참고문헌]
[1] Mary baker(2020), 9 Future of Work Trends Post-COVID-19, Gartner
[2] 미키 김(2020), “코로나19 시대 재택근무가 ‘대세'”, 연합뉴스(2020.8.3.)
[3] PMI홈페이지, PMI Talent Ttriangle, https://www.pmi.org
[4] The 2020 State of Remote Work, Buffer.com
[5] PMBOK 6th (한글판), https://www.pmi.org
[6] Lucca Faccin(2020), 스마트워킹:높은 생산성을 올리기 위한 방법, Linkedin
[7] PMI 윤리 및 전문가 행동강령, https://www.pmi.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