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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공장
Change Management, Complexity 27 September 2022
코로나바이러스가 세계 제조업에 미친 영향은 부정할 수 없다. 팬데믹의 여파로 공급망이 불안정해졌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바뀌었다. 일부 제조업체는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을 늘려야 했던 반면, 다른 제조업체는 그것과는 반대인 상황을 보았다.
많은 공장들이 이러한 중요하고 신속한 변화에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왜냐하면, 제조사들은 수년 동안 물리적 작업을 자동화해왔지만, 변동성을 다루는 데 유용할 수 있는 더 높은 기능을 변형하려는 움직임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버지니아주 Fairfax에 있는 Infinity QS의 Global Channel Programs director 인 Jason Chester는 “제조업체들의 작업장을 보면 종종 혁신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보 기술 관점에서 볼 때, 혁신 수준은 정말 부족했습니다. 지난 10~20년동안 제조분야에서는 수동 작업을 자동화된 작업, 자동화된 기계, 로봇 공학 및 육안 검사 시스템으로 대체하면서 물리적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정보 및 데이터 관리는 실제로 매우 시대에 뒤떨어져 왔고 여전히 그렇습니다. 전염병이 한 일은 그런 환경이 안고 있던 문제를 모두에게 관심을 가지도록 상기시켜 준 것 입니다.”
결과적으로, 전염병은 제조업 조직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계획을 최종적으로 수용하거나 가속화해야 할 필요성에 새로운 긴급성을 부여했다.
데이터 격차 해소
팬데믹 기간 동안 많은 제조업체에게 가장 큰 물류 장애 중 하나는 실시간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의 부족이었다. 평상시에는 이들 조직의 운영에 대한 데이터를 매주 또는 매월 수집하기만 했었다. 하지만 불안정한 공급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그들은 실시간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야 했다.
Chester는 “이러한 접근권한이 없으면 제조 작업을 필요한 사항에 맞게 조정할 수 없습니다. 성능 저하를 겪고 있는 곳, 품질 문제를 겪고 있는 곳 또는 제조 작업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 곳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적시에 적절한 직원이 실시간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장은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병목 현상, 품질 문제, 생산량 손실이 발생하는 곳에 대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전염병이 한 일은 사람들을 디지털 전환으로 이끌었습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는 제조 작업을 살펴보고, 어디에서 심각한 문제를 겪었는지 살펴본 다음, 그 특정 과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조 혁신
전염병 대유행의 여파로 제조업에 있어서 자동화의 새로운 시대는 미래의 공장을 만들고 물리적 자동화가 아닌 인지적 자동화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Chester는 “다가오는 변화로 효율성, 생산성, 유연성, 민첩성 및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제조 성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그것은 성장하고,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에 접근하고, 주주의 이익을 제공하는 그들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이러한 디지털 변환 노력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몇 가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 Chester에 따르면, 종종 기업들은 최대한의 가치를 얻는 방법을 이해하지 못한 채로 무작정 프로세스를 착수하게 된다.
각 프로세스가 다른 프로세스와 어떻게 관련되는지 이해하고 특정 문제 영역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올바른 출발점이다. 디지털 전환을 위해 우선해야 할 것은 이러한 문제 영역들이다.
그가 디지털 변환 프로젝트 성공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 또 다른 분야는 표준화 또는 모든 대상을 비교/측정할 수 있는 능력이다.
“데이터 섬(islands of data)이 많은 환경에서부터 출발하면 수많은 고립된 시스템, 수많은 수동 프로세스이나 기존 시스템, 필연적으로 제조업체가 데이터 전반에 걸쳐 많은 비표준화를 갖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통합 중앙 저장소에 연결하려고 하면 디지털 전환의 이점을 얻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조직이 제조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면 새로운 유형의 공장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언제 미래의 공장이 현실화 되는가 하는 것이다.
Chester는 “아마도 향후 5년안에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지만, 10년에서 15년 안에는 이루어질 것이며, 제조업은 지금과는 매우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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