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복원력은 “필수”이다

 COVID-19는 기후 변화를 포함하여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쳤다. 이 팬데믹의 여파로 필수적인 기후 적응 프로젝트가 보류되고 자금 조달이 느려지고 폐쇄로 인해 건설 작업이 중단되고 공급망 중단으로 인해 기업이 필요한 도구나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한편 기후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허리케인, 가뭄, 산불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은 국가가 COVID-19에 대응하면서 경험한 문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합니다. 2020년은 폭염, 심화된 가뭄, 만연한 산불의 해였습니다.”라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자 글로벌 적응 센터GCA, Global Centre on Adaption 이사회 의장은 가상으로 진행된 기후 적응 정상 회의 2021에서 말했다. “기후 변화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일어나고 있으며, COVID-19의 여파와 함께 연쇄적인 위험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기후에 대한 회복력의 구축은 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반기문 의장이 이끄는 정상 회의은 2030년까지 기후 회복력이 있는 미래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의제를 설정했다.

 반기문 의장은 “글로벌 문제는 글로벌 솔루션을 필요로 하며, 지금의 행동이 모두를 위한 우리의 미래 세계를 보호합니다. 기후변화는 국경이 없습니다. 범세계적 협력, 전 세계의 국경을 초월한 협력이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국제적 문제입니다.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지점을 지나기 전에 기후 변화의 영향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적극적인 인프라 추진의 힘

 IMF의 연구에 따르면, 친환경적이고 탄력적인 인프라 추진이 전 세계적으로 편성된다면 그 결과 COVID-19 회복의 첫 15년 동안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0.7% 증가할 수 있다. 인프라 추진은 또한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증가하는 불평등을 해결할 것이고, 특히 위기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에서 중요하다.

 모든 사람이 더 지속가능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일련의 기후 적응 이니셔티브가 정상 회의에서 시작되었다.

 이러한 프로젝트 중 하나는 아프리카 개발 은행과 글로벌 적응 센터 간의 합작 투자였다. 조직은 농업 시스템 개발을 위해 아프리카 적응 가속화 프로그램 AAAP, Africa Adaptation Acceleration Program를 설정했으며, 이는 기후 변화로부터의 보호 뿐만 아니라 인프라를 개선을 위해 고안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청소년 주도의 기후 적응 기업가 정신과 정책에 대한 청소년 참여를 지원한다.

 아프리카 개발 은행African Development Bank은 2020년에서 2025년 사이에 250억 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며, 그 중 최소 50%인 125억 달러를 기후 적응 및 복원력 구축을 지원할 것이다. 아프리카 개발은행과 글로벌 적응 센터는 이 자금을 다른 주요 파트너로부터 추가된 미화 125억 달러와 함께 극대화하여 아프리카 정부, 민간 부문 및 시민 사회를 지원하여 효과적인 적응 솔루션을 확장할 것이다.

 조직은 이미 대륙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들은 기후 변화에 대한 국가 인프라 시설의 준비 수준을 분석한 가나의 이니셔티브를 지원했다.

 아프리카 개발 은행의 다른 벤처에는 사하라 사막과 열대 사바나를 분리하는 지역인 사헬Sahel에 세계에서 가장 큰 태양광 지대를 만드는 200억 달러의 Desert to Power 프로젝트도 포함된다.

자연으로 돌아가기

 자연 기반 솔루션NBS, Nature-based solutions은 더 나은 건물을 구축하고 기후 변화에 대한 복원력을 창출할 때 중요한 의제이다. 기후 적응을 위한 도시 주도 자연 기반 솔루션 프로젝트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프로젝트 준비 기구PPF, Project Preparation Facility가 구성되었다.

 이 기구는 자연 기반 솔루션을 계획하고 설계하기 위해 시 지도부, 시민 사회 및 기반 시설 운영자에게 재정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연구에 따르면 자연 재해의 90% 이상이 가뭄, 홍수, 폭우 또는 허리케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프로젝트는 수자원 시스템 보호에 점점 더 집중해야 한다. 물에 대한 수요는 2050년까지 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물 부족에 시달리는 인구가 31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 회의에서는 부문 간 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 적응 개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적응 센터가 설립한 수자원 적응 허브가 출범했다.

 반기문 의장은 “조기경보 시스템, 기후에 강한 인프라, 농업, 수자원 안보에 대한 적응에 더 많은 투자를 해야 하며 해안이 유실되지 않도록 맹그로브 나무를 더 심는 데 투자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가장 취약한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은 빈곤을 해결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임박한 식량 안보 및 기후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도 중요하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