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us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 자동차(EV)를 상위 제품군(higher gear)으로 전환하기 위해 경쟁함에 따라 독일의 Electric Brands는 픽업, 버스, 배달 밴 또는 고급 캠핑카로 변신할 수 있는 펑키한 모양의 무공해 차량으로 자기들만의 길을 구축하고 있다.

 CEO인 Martin Henne은 “개인 운송을 위한 가장 지속 가능한 전동 제품 개발”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프로젝트와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그 비전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그의 팀은 디자인과 제조에 대한 전통적인 사고 방식을 버려야 했다. 회사는 이를 “자동차가 아니라 움직이는 혁신”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95% 이상의 재활용 가능한 재료로 생산되는 Xbus는 기존 전기자동차가 일반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의 약 1/3을 소비한다. 또한 Xbus는 주행 거리를 최대 200km(124마일)까지 확장하여 최대 600km(373마일)의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태양열 지붕도 있다. 또 다른 창의적인 편의성을 위해서 팀은, 사용자가 충전소에 가깝지 않은 경우 백업으로 교체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배터리 시스템을 만들었다.

 그러나 Xbus 팀은 또한 지속 가능성은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9개의 구성 옵션으로 이루어진 레고와 같은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자이너 Yaroslav Yakovlev 는 잠재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가장 일반적인 요구를 충족시키는 경량 차량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예를 들어, 배달 지향 박스 모듈은 6m3(212ft3)의 저장 공간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차 공간에 들어갈 만큼 작다.

 Henne은 “우리는 고객의 관점에서 우리의 개념을 생각해 왔습니다.”라고 말한다. “앞으로의 고객 모빌리티에 필요한 사항은 무엇입니까?”

 프로젝트 내내 Henne의 팀은 리스크를 기회로 전환했다. 예를 들어, 전염병으로 인한 공급망 부족이 나타났을 때 프로젝트 리더들은 독일의 배터리 셀 메이커인 UniverCell과 프로토타입 변형에 대한 개발 및 제작업체인 Ideenion Automotil을 포함하여 현지 공급업체로부터 재료와 구성 요소를 조달하는 데 중심을 두었다. Henne는 프로젝트가 필수 구성 요소에 대한 장기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일부 회사를 인수하기도 했다.

 Henne은 “우리는 이미 공급망에서 지속 가능성을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우리는 운송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현지 공급망에 의존합니다.”

 Henne은 또한 800개 이상의 딜러 네트워크와 능동적으로 협력하여 유통 리스크를 완화했으며 현재 2023년에 첫 번째 모델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 이전에도 이 프로젝트는 이미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Electric Brands는 올해 말 독일 Itzehoe에서 첫 번째 제조 단계가 시작될 때 최대 1,000개의 현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고객으로부터 9,000건의 선주문과 딜러로부터 약 10,000건을 선주문받은 Henne은 모빌리티의 탄소 발자국을 대폭 줄이는 궁극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우리는 지구상의 자원을 책임감 있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라고 Henne은 말한다. “그리고 완벽한 상태의 자연을 다음 세대를 위한 유산으로 남겨주십시오.”